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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서영희, 리얼 ‘만취연기’로 깨알 웃음 선사

김영주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의 서영희가 리얼한 만취연기로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어제(24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5회에서는 서영희(박주하 역)가 조한선(안광모 역) 제거작전을 짜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서영희가 리얼한 만취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것.

이미 거하게 술이 취한 상태로 등장한 서영희는 쉴 새 없이 소주잔을 부딪치며 조한선에게 당한 피해녀들과 함께 복수할 방법을 궁리하는 등의 모습으로 시종일관 섬뜩한 말들을 내뱉으며 안방극장을 서늘케 만들었다.

특히, 서영희는 술에 잔뜩 취한 채 노래방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장된 창법과 제스처는 실제 술이 취한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며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노래를 열창하다가 “너는 끝났어 안광모. 이 종간나새끼”라며 순식간에 돌변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실제 이 장면 촬영 중 서영희는 물을 마시면서도 실제 술을 마시는 듯한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또한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은 채 능청스럽게 열연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영희 노래 부를 때 빵터졌음’, ‘간만에 드라마 보다가 실신할 뻔’, ‘서영희 완전 능청연기 짱!’, ‘조한선 조심해야 할 듯’, ‘주하 대사 갈수록 더 거침없어 지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한선에게서 “나한테 넌 여자 아냐”라는 말을 듣고 실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던 엄지원(오현수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서영희, 엄지원, 조한선 세 남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되어 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영희의 만취 열연이 빛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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