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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티저 공개에 기대감 급 상승

오는 12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가 첫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일 밤 '미스코리아'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포털 사이트 및 유투브 검색 순위 상위권에 여러 번 오르내리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무대 뒷모습을 연상케 하는 티저는 주인공 오지영(이연희 분)의 시선과 동선을 따라 '미스코리아'의 등장인물들인 이선균, 이성민, 송선미, 이미숙, 고성희, 이기우가 등장, 마지막 대회장의 문을 열기 전 숨을 고르는 이연희의 모습까지 무대를 준비하는 백 스테이지의 분주한 분위기를 다이나믹하게 표현해 내었다.

또한, 1997년을 연상케 하는 이름 글씨체부터 메이크업, 분주한 분장실의 모습, 짧은 순간이지만 등장 인물들의 성격이 엿보이는 연출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데에는 배경음악도 큰 몫을 차지했다. 권석장 감독과는 이미 '파스타', '골든타임'을 함께 작업했던 '에브리 싱글 데이'가 이번에도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 배경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티저 영상을 선보이기 위해 일부러 하루의 시간을 투자해 촬영을 했다고. 40초 정도의 짧은 영상이지만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는 후문이다.

'미스코리아'의 티저가 공개되고 각종 드라마 관련 게시판과 커뮤니티에는 "미스코리아 완전 기대감 급상승!!" "12월 18일 미스코리아 첫방이 기다려진다" "배우부터 영상, 음악까지 완벽한 드라마! 빨리 보고 싶네" "파스타 제작진에 배우들까지 티저만 봐도 기대되네" 등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대한 기대를 담을 글들이 올라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단, 40여 초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세련된 배경 음악까지 어우러지며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드라마로 떠오른 '미스코리아'는 오는 12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미스코리아'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