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현지시간), 기술 서비스 기업 레이도스(LDOS) 주가가 157.58달러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0.82% 하락했다. 최근 10거래일 중 8일간 하락세를 보이며 총 9.34%의 변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회사는 연초부터 대규모 국방 계약을 연이어 수주했다.
▲ 레이도스 주가, 하락세 기록
레이도스 주식은 2026년 3월 26일 거래를 157.58달러로 마쳤으며, 이는 전일 대비 0.82% 하락한 수치다. 지난 10거래일 동안 8일간 주가가 하락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9.34%의 변동을 기록했다. 이는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레이도스의 50일 이동 평균선은 181.65달러, 200일 이동 평균선은 185.88달러를 기록하며 하향 압력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레이도스 주식이 애널리스트 목표치와 내재 가치 추정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 국방 및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주 확대
레이도스는 2026년 들어 미국 국방 부문에서 여러 중요한 계약을 확보하며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회사는 미 공군의 클라우드 원(Cloud One) 플랫폼 현대화를 위한 4억 5,4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력하여 공군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2월 9일에는 국방정보체계국(DISA) 산하 구획화 기업 서비스국(CESO)의 IT 운영 현대화를 위한 1억 4,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획득했다. 이는 통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 및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방부 및 정보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보안 웹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러한 계약들은 레이도스의 '노스스타 2030(NorthStar 2030)' 전략과 일치하며, 회사의 기술 및 사이버 보안 현대화 노력을 뒷받침한다.
▲ 실적 전망과 시장 평가
레이도스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2.7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2.57달러)를 상회했으나, 매출은 42.1억 달러로 예상치(43.1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는 5월 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을 2.91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로 주당순이익 12.05달러에서 12.45달러, 매출은 175억 달러에서 179억 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13개 리서치 회사에서 레이도스에 대해 평균 '보통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214.18달러에 달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레이도스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 미래 성장 동력: AI 및 헬스케어 확장
레이도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에는 드롭존 AI(Dropzone AI)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연방 사이버 보안 운영 센터에 AI 기반 역량을 도입하여 경고 피로를 줄이고 사이버 조사를 자동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레이도스 QTC 헬스 서비스(Leidos QTC Health Services)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모바일 클리닉과 AI 기반 원격 의료 플랫폼이 포함되어 국방 및 정부 계약을 넘어 공공 보건 분야에서 디지털 역량을 활용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확장은 회사의 매출 다변화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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