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첫 합동토론회가 31일 열렸다. 전현희, 박주민, 정원오 세 후보는 주택 공급과 교통 정책을 두고 주요 현안에서 격론을 벌였으며, 여론조사 선두인 정원오 후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견제가 집중됐다. 이날 토론회는 MBC TV와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됐다.
▲ 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첫 관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의 첫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본경선에 진출한 전현희, 박주민, 정원오 세 후보는 이날 주택 공급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과 교통 정책 등 서울시의 주요 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원오 후보를 향한 다른 후보들의 공세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토론회는 다음 달 3일에 예정된 2차 토론회에 앞서 후보들의 정책 비전과 서울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 핵심 쟁점: 부동산 및 교통 정책
이번 토론회의 주요 쟁점은 서울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부동산 및 교통 정책이었다. 주택 공급 문제는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감한 사안으로, 후보들은 각각의 해법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박주민 후보는 정원오 후보의 과거 정책 결정에 대한 공세를 펼쳤으며, 전현희 후보 역시 정책 역량을 부각하며 정 후보를 견제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정원오 후보는 두 후보의 공세에 대한 대응은 최소화하고, 현 오세훈 시장의 시정을 비판하며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교통 정책 역시 서울의 만성적인 문제 중 하나로,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방안, 교통 체증 완화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향후 본경선 일정 및 전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은 총 두 차례의 토론회로 진행되며, 3월 31일 첫 토론회에 이어 다음 달 3일 추가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최종 후보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선출된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들은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보이며, 남은 토론회와 본경선 기간 동안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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