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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OCI홀딩스 상승세, 국제금융공사 투자 유치 및 반도체 소재 사업 기대감

정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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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3월 31일 10시 00분 (한국 시각) 현재, OCI홀딩스(010060)는 전일 대비 2.05% 상승한 194,2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반도체 소재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국제금융공사 1.25억 달러 투자 유치

OCI홀딩스(010060)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는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1억 2,500만 달러(약 1,9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금은 일본 화학기업 도쿠야마와 5대 5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OTSM(OCI Tokuyama Semiconductor Materials)의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공장 건설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IFC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첫 투자처로 OCI홀딩스의 프로젝트를 선택했다는 점은 사업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IFC는 단순 수익성뿐 아니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과 컴플라이언스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국제금융기구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확장

OTSM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11-Nine급(99.999999999%) 초고순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계획이다. 2027년 준공 및 시운전을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의 상업 생산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고도의 정제 기술이 필요하며, 전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만이 생산하는 고부가 핵심 소재이다. OCI홀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고부가 소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및 목표가 상향

증권가에서는 OCI홀딩스(010060)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 프리미엄 확대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추가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삼성증권은 OCI홀딩스의 미국 내 생산능력 확대 등을 고려하여 목표가를 245,000원으로 제시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OCI홀딩스의 태양광 중심 사업 재편과 신재생에너지의 전략적 가치 상승을 언급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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