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간), 17시 10분 (뉴욕 현지 시각) 현재, 진단 및 생명과학 서비스 기업 랩코프(LH)의 주가는 263.61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전일 대비 0.22% 하락했다. 이는 최근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 변화와 더불어 기업 내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 랩코프 2025년 4분기 실적 및 2026년 가이던스
랩코프는 2026년 2월 17일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3.95달러를 상회하는 4.07달러를 기록했으나, 매출은 예상치 35억 6천만 달러에 미달하는 3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와 함께 발표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중간점 기준 5.4% 성장, 조정 EPS 중간점 기준 약 9% 성장으로 설정되었다. 이는 2025년의 7% 매출 성장 및 13% 조정 EPS 성장에 비해 다소 완화된 수치로, 시장에서는 성장률 조정에 주목하고 있다.
▲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 및 신규 테스트 도입
랩코프는 최근 주요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26년 3월 18일, 일루미나(Illumina)와 정밀 종양학 테스트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력을 확대했다. 또한, 2026년 2월 23일에는 PathAI와의 협력을 확장하여 FDA 승인을 받은 디지털 병리학 플랫폼을 전국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규 테스트 도입도 활발하다. 랩코프는 2026년 2월 11일, 1차 진료 환경에서 알츠하이머병 평가를 위한 FDA 승인 혈액 검사를 최초로 출시했다. 이외에도 1단계에서 3단계 유방암, 1단계에서 3A단계 비소세포폐암, 3단계 결장암에 대한 미세잔존질환(MRD) 검사를 도입하며 전문 테스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진단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를 목표로 한다.
▲ 임원진 주식 거래 및 시장 평가
2026년 3월 말, 랩코프의 일부 고위 임원진의 주식 거래 활동이 있었다. 피터 J. 윌킨슨(Peter J. Wilkinson) 수석 부사장 겸 최고회계책임자는 3월 27일 주당 267.05달러에 1,633주를 매각했다. 조나단 C. 멜처(Jonathan C. Meltzer) 운영 담당 부사장도 같은 날 주당 267.05달러에 839주를 매각했다. 이들은 3월 26일 성과 보상으로 주식을 취득했으나, 세금 납부를 위해 일부를 매각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현재 랩코프 주식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 가격은 304.82달러로, '보통 매수'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회사 주식의 약 95.94%를 소유하고 있다.
▲ 2026년 생명과학 산업 동향과 랩코프의 전망
2026년 생명과학 산업은 AI 및 디지털 전환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26년에는 AI 기반 진단이 의료 기술 분야의 주요 제품 개발 우선순위가 될 것이며, AI 기반 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랩코프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AI와 자동화 기술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로슈(Roche)의 완전 자동화 질량 분석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 혁신을 추진 중이다. 정밀 및 개인 맞춤 의학의 확장은 진단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파트너십 강화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랩코프는 유전체 테스트 리더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전문 테스트를 출시하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비용 관리 또한 2026년 생명과학 기업의 주요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랩코프는 '런치패드(Launchpad)'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간 1억에서 1억 2천5백만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내용은 시장 상황에 따른 참고 정보일 뿐, 특정 종목의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전망은 작성 시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시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매체는 투자 결과로 발생한 어떠한 손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