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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오롱인더, 2025년 4분기 실적 부진 영향 지속 및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세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3월 31일 11시 47분 (한국 시각) 현재, 코오롱인더(120110)의 주가가 전일 대비 2.97% 하락한 75,2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가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신사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2025년 4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이 지속되며 주가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25년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코오롱인더(120110)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6% 급감한 9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9.07% 하회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산업자재 및 자동차 소재 부문의 신차 판매 감소와 화학 부문의 정기 보수 영향에 기인합니다. 전일 이미 3.88% 하락을 기록했으며, 금일 역시 해당 실적 발표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최근 코오롱인더(120110)는 AI 반도체 핵심 소재인 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mPPO) 사업 확대와 아라미드 섬유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실제로 3월 26일에는 52주 신고가인 84,6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단기간 급등 이후 2025년 4분기 실적 부진이라는 악재가 맞물리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어 주가 하락폭을 확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긍정적인 미래 전망과 상반되는 단기 주가 흐름

증권가는 코오롱인더(120110)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28.3% 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8만 6천원(IBK투자증권)에서 9만원(하나증권)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mPPO 생산능력 증설과 아라미드 가동률 개선, 타이어코드 수익성 회복 등 전반적인 사업 부문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중장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지난 분기 실적의 그림자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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