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1일 11시 52분 (한국 시각) 현재, 녹십자(006280)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145,1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소식과 함께 자체 개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해외 시장 확장 가속화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MSCI ESG 평가 'AA' 등급 획득
GC녹십자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GC녹십자는 2023년 'B' 등급, 2024년 'A' 등급에 이어 3년 연속 등급이 상향되는 성과를 보였다. MSCI는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매년 평가하여 7단계 등급을 부여하며,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에 이 평가를 활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 영향 관리, 기업 윤리, 제품 품질 및 안전 관리 부문에서 동종 산업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종 산업군 내 상위 7% 수준에 진입했다.
▲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해외 시장 확장 가속화
GC녹십자의 자체 개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해외 시장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27일과 29일에는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이는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이 2도즈 체계로 표준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3월 26일에는 '배리셀라주'가 중남미 국가 중 처음으로 과테말라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임상 및 허가 획득은 '배리셀라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알리글로' 성과 기반 펀더멘털 개선 지속
GC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Alyglo)'의 미국 시장 안착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펀더멘털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91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특히 8년 만에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구조적인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미국 출시 이후 연간 1억 600만 달러(약 1,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고수익성 품목의 매출 증가는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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