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1일 12시 16분 (한국 시각) 현재, 한국카본(017960)이 전일 대비 3.20% 상승한 40,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 급증 전망과 보냉재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담은 DS투자증권의 보고서가 발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 LNG선 수요 급증과 보냉재 시장 전망
DS투자증권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6년부터 LNG선 사이클이 본격적인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29년과 2030년에 필요한 LNG선박만 200척 이상에 달하며, 이 중 상당수가 미국발 프로젝트 발주 물량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조선사들의 가격 협상력 확대로 이어지고, LNG 운반선 화물창의 핵심 부품인 보냉재를 생산하는 한국카본(017960)과 같은 국내 보냉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 확대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 한국카본의 시장 지위 및 공급 부족
한국카본(017960)은 LNG 운반선용 단열패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LNG 보냉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2028년부터 LNG선 외에도 에탄운반선(VLEC),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보냉재 채택 선종이 다양화되면서 약 73척 규모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내 보냉재 2사의 합산 생산능력(CAPA)은 국내 조선사 LNG선 건조 능력(연간 약 68척)에 맞춰져 있어, 2028년부터는 보냉재 공급 부족(쇼티지) 국면 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한국카본은 글로벌 유일의 SB(Secondary Barrier, 보냉재 2차 방벽 소재) 공급 업체로서, 경쟁사 및 조선사 등 마크3 타입 보냉재가 필요한 모든 기업에 SB를 납품하며 강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 실적 가시성 및 성장 기대
DS투자증권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카본(017960)의 실적 역시 판가 인상분의 매출 인식 확대와 고환율 기조 유지에 따라 꾸준히 우상향할 것이며, 2028년부터는 올해 이후 수주분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최소 4년 이상은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DS투자증권은 한국카본(01796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 59,000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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