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마감분석] 올릭스, 임원 보수 규정 부결에도 비만 치료제 기대감에 낙폭 축소

정휘 기자
기사 이미지

[마감분석] 올릭스, 임원 보수 규정 부결에도 비만 치료제 기대감에 낙폭 축소

 

혁신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226950)는 3월 31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18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장중 한때 2%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일부 회복한 결과이다. 이날 거래량은 330,984주를 기록하였다.

▲ 임원 보수 규정 부결 소식에 장 초반 매도세 출회, 비만 치료제 기대감에 낙폭 만회

올릭스(226950)는 이날 장 초반 '임원 보수 규정 제정' 안건의 정기 주주총회 부결 소식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장중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OLX501A'의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부각되며 주가 하락 폭을 일정 부분 방어한 것으로 풀이된다. OLX501A는 원숭이 전임상에서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ALK7 유전자를 최대 84%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 제약바이오 섹터, 개별 종목 이슈 속 혼조세 속 올릭스 차별화된 흐름

올릭스(226950)가 속한 제약바이오 섹터는 이날 시장 전반의 경계감 속에서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 전반적인 국내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기술주 하락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불안정한 흐름을 지속하였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 내에서는 삼천당제약이 -29.22% 급락하는 등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올릭스(226950)는 임원 보수 규정 부결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제한적인 하락률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 RNA 간섭 기술 기반의 비만 치료제 유망주, 섹터 내 견고한 위치 재확인

올릭스(226950)는 RNA 간섭(RNAi)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특히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만, 모발, MASH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며 글로벌 기술이전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장 및 섹터 전반의 하방 압력 속에서 초기 하락분을 만회하며 최종 낙폭을 축소한 것은 동사가 보유한 차세대 비만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해당 섹터 내에서 올릭스(226950)가 RNAi 기술 기반 혁신 신약 분야의 유망주로서 견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릭스#226950#RNAi#비만 치료제#임원 보수#제약바이오#RNA 간섭#신약 개발#ALK7#주가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