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현지시간), 17시 00분 (뉴욕 현지 시각) 현재, Leidos (LDOS) 주가는 155.52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0.86% 상승했다. 국방 및 정보기술 서비스 기업인 Leidos는 2월 견조한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3월에는 대규모 인수와 미 국방 클라우드 계약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 2025년 4분기 실적, 견고한 성장세 유지
Leidos는 2026년 2월 17일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2.76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5.9% 상회했다. 반면, 매출액은 4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에 소폭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매출 감소는 2024년 4분기의 추가 근무 주와 2025년 4분기의 6주간 정부 셧다운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2025회계연도 총 매출액은 171.7억 달러로 2024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99달러로 17.4% 성장하는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효율성 증대와 비용 관리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2025년에 17.5억 달러의 영업현금흐름과 16.3억 달러의 비GAAP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로는 매출 175억~179억 달러, 비GAAP 희석 EPS 12.05~12.45달러를 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대를 나타냈다.
▲ 에너지 인프라 확장, ENTRUST 인수 완료
Leidos는 2026년 3월 27일(현지시각) 엔트러스트 솔루션스 그룹(ENTRUST Solutions Group)의 약 24억 달러 규모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전력망 현대화 및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Leidos의 입지를 두 배로 확장하는 전략적 결정이다. ENTRUST 인수를 통해 Leidos는 3,100명 이상의 숙련된 전문가와 함께 전기 그리드 엔지니어링 및 천연가스 인프라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는 Leidos의 장기 성장 전략인 'NorthStar 2030'의 핵심 축 중 하나로, 에너지 인프라 부문을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삼아 고객의 인프라 솔루션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미 공군 클라우드 계약, 디지털 전환 선도
2026년 3월 11일, Leidos는 미 공군의 클라우드 원(Cloud One) 플랫폼 현대화 계약을 4.549억 달러 규모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미 공군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번 계약의 핵심 목표는 사이버 보안 강화, 자동화 증대, 클라우드 운영 간소화를 통해 임무 준비 태세를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는 9,610억 달러에 달하는 2026회계연도 미 국방부 예산 중 661억 달러가 IT 부문에 할당될 정도로 연방 정부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춘 Leidos의 전략적 역량을 보여준다. 이 계약 또한 'NorthStar 2030' 전략과 일치하며, 연방 정부의 대규모 기술 및 사이버 보안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한 Leidos의 집중을 더욱 공고히 한다.
▲ 시장 전망 및 주가 흐름 분석
Leidos는 2026년 3월 31일 0.86% 상승하며 최근 9거래일간 누적 8.8% 하락했던 주가 흐름에서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시장은 Leidos의 전략적 인수와 대규모 계약 수주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11명의 애널리스트가 Leidos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Moderate Buy)' 컨센서스 등급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214.1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는 관리형 건강 서비스 부문의 경쟁 심화와 의료 검진량 감소로 인한 마진 하락 가능성, 그리고 70억 달러 규모의 계약 수주 지연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Leidos는 490억 달러에 달하는 견고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AI 및 사이버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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