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 10시 30분 (한국 시각) 현재, OCI홀딩스(010060)가 전일 대비 3.89% 상승한 195,1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첨단 반도체 소재 사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 가속화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의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이 투자 심리를 개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 첨단 반도체 소재 사업으로의 전환 가속
OCI홀딩스(010060)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첨단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은 2023년 17%에서 2025년 52%로 3배 이상 확대되었다. 특히, 자회사 OCI테라서스는 일본 도쿠야마사와 반도체 합작법인 OTSM을 설립하여 기존 태양광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소재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 재편은 OCI홀딩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 국제금융공사(IFC) 투자 유치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확대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는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1억 2500만 달러(약 19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자금은 일본 도쿠야마와의 합작법인 OTSM 프로젝트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및 운영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OTSM은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한 초고순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로 상업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맞물려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비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시장 선점 효과 지속
OCI홀딩스(010060)는 비중국 태양광 밸류체인 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정책 수혜를 받고 있다.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미국은 중국 태양광 공급망 탈피를 가속화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증권가에서는 OCI홀딩스(010060)가 단순 폴리실리콘 사업자에서 복합 태양광 발전 사업자로 진화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OCI그룹은 4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첨단소재 중심의 미래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밀착 대응하고 이차전지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의 효율성 및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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