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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성화인텍, 미국 LNG선 수요 급증 및 보냉재 사업 전망에 강세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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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1일 10시 56분 (한국 시각) 현재, 동성화인텍(033500)이 전일 대비 6.26% 상승한 24,6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DS투자증권의 미국발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 급증에 따른 보냉재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분석과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징수 계획 승인 소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 미국발 LNG선 수요 급증과 보냉재 산업 호황 전망
DS투자증권은 3월 31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LNG 수출업체들의 강세와 더불어 LNG 운반선 제조의 핵심 소재인 보냉재 생산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LNG선 사이클이 호황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9년과 2030년에 필요한 LNG 선박만 200척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 중 상당수가 미국발 프로젝트 발주 물량으로, 국내 조선사들의 가격 협상력 상승과 함께 보냉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 확대도 기대된다. 동성화인텍(033500)은 전체 매출의 약 96%가 보냉재에서 발생하며,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 중 보냉재 관련 사업 비중이 가장 높다. 또한, LNG선 외에도 VLEC, FLNG, LNGBV, LNG DF 등 보냉재가 필요한 다양한 선종의 발주가 확대될 전망으로, 2028년부터는 생산능력 확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 이란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징수 계획 승인 영향

이란 의회는 3월 31일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의 통제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관리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 계획안에는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 및 미국, 이스라엘 선박의 통행 금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해운 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유가 및 LNG 가격 변동성을 확대시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는 LNG 운반 수요를 자극하여 장기적으로 LNG선 발주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동성화인텍의 견조한 실적 기반 및 수주잔고

동성화인텍(033500)은 지난해 영업이익 725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34.4% 증가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LNG 운반선 화물창 제조에 사용되는 초저온 보냉재 사업에 특화된 기업으로, 폴리우레탄 단열재 사업과 가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조 10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2025년 연간 매출액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러한 견조한 실적과 풍부한 수주잔고는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금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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