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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림지주, 정기 주주총회서 주주환원 및 지배구조 개선 안건 가결에 상승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1일 10시 56분 (한국 시각) 현재, 하림지주(003380)가 전일 대비 4.06% 상승한 14,1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6년 3월 31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및 지배구조 개선 안건이 가결된 점과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정기 주주총회, 주주환원 및 지배구조 개선 가결
하림지주(003380)는 2026년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식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가결했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되었다. 이는 주주들의 권익을 강화하고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정부 주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기대감

하림지주(003380)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47배(2026년 3월 24일 기준) 수준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수혜주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최근 PBR이 2개 사업연도 이상 연속 1배에 미치지 못하는 상장사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의무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정부의 저PBR 기업 가치 제고 의지가 확고하다. 주주총회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이러한 정책 방향과 부합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 자회사 팬오션 실적 호조 및 사업 확장 지속

하림지주(003380)의 핵심 자회사인 팬오션은 그룹의 '캐시카우'로 부상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팬오션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4,763억 원, 영업이익 1,3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8.8% 증가했다. 특히 LNG 및 탱커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팬오션은 2025년 주당 150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하며 배당성향 26.6%를 기록, 배당 총액을 전년 대비 25% 상향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또한 하림지주의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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