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 12시 00분 (한국 시각) 현재, 한화(000880)가 전일 대비 3.83% 상승한 111,2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가 미국 해군의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개념설계 사업을 수주하며,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첫 한국 기업 참여 사례를 기록한 것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한화, 美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마스가' 프로젝트 첫 수주
한화그룹의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가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의 개념설계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함정 및 특수선 설계 전문업체인 VARD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수주는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기반으로 미국 해군 함정 사업에 참여하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GLS는 연료 및 물자 보급, 재무장 등 다양한 해상 및 육상 임무를 수행하며, 검증된 상용 기술을 적용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개념설계는 2027년 1분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55조 규모 美 군함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한화의 이번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 사업 참여는 향후 55조 원 규모에 달하는 미국 방산 시장, 특히 군함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cite: 네이버 금융 뉴스] 한화는 2024년 12월 필리조선소 인수 이후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생산 역량 강화와 현지 인력 확충에 힘썼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는 세계적 수준의 조선 역량을 미국 해군 함정 건조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이는 단순 설계 참여를 넘어 향후 실제 건조 사업까지 이어질 경우, 한화그룹의 방산 및 조선 사업 부문의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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