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 10시 33분 (한국 시각) 현재, 엘앤에프(066970)가 전일 대비 11.19% 상승한 163,9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과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 조정, 그리고 테슬라발 긍정적 소식 및 2차전지 업황 개선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엘앤에프(066970)는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안타증권은 엘앤에프의 1분기 매출액을 6,734억 원, 영업이익을 788억 원으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KB증권 역시 1분기 매출액 6,845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컨센서스인 390억 원 대비 약 125% 많은 규모이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주요 북미 고객사의 YL 모델 출시 지역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 탄산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 증권사 목표가 상향 및 긍정적 분석
다올투자증권을 비롯한 여러 증권사는 엘앤에프(066970)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전기차(EV) 시장 회복세와 에너지저장장치(ESS)향 신규 매출액이 3분기부터 가세하기 시작하며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특히 엘앤에프(066970)가 올해 1분기부터 유럽 시장에 46파이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를 시작하고, 3분기부터는 약 1조 6천억 원 규모의 삼성SDI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을 개시하며 2027년까지 높은 실적 가시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 테슬라발 호재 및 2차전지 업황 개선 기대감
엘앤에프(066970)의 주가 강세에는 간밤 테슬라가 유럽 판매량 반등 소식 등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KB증권은 테슬라로의 공급이 꾸준한 점이 엘앤에프의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분석하며, 특히 모델Y 주니퍼 등 주력 모델에 탑재되는 21700 신제품 배터리용 N95 양극재를 엘앤에프가 독점 공급하고 있어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2차전지 산업 전반에 걸쳐 1분기를 저점으로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AI 시대에 필수적인 ESS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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