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 11시 32분 (한국 시각) 현재, LIG넥스원(079550)이 전일 대비 0.25% 하락한 79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한때 상한가에 도달했던 LIG넥스원(079550)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관련 발언과 중동 지역의 견조한 무기 수요 지속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나토 관련 발언 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탈퇴 가능성을 언급하며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에 대한 불만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방위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1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갈등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하지 않은 유럽 동맹국들을 비판하며 나토 탈퇴를 강력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유럽과 미국 간 안보 협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켜 방산 부문의 자국 방위력 강화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국내 방산주에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형성했다.
▲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무기 수요 확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의 무기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LIG넥스원(079550)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중동 전쟁을 통해 염가형 드론과 방공 시스템의 실전 성능이 입증되면서, 가성비가 높은 'K-방산'의 중동발 방공 수요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079550)이 개발한 '천궁-II'(M-SAM) 미사일은 카타르, 쿠웨이트 등 신규 국가로의 진출 기대감이 언급되며 중장기 실적 및 수주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6년 한국 방산 업체의 수출 규모가 약 377억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우주 및 항공 분야 확장 통한 기업가치 제고 기대
LIG넥스원(079550)은 3월 3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로 변경하고 항공·우주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선언했다. 이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기존 방산 역량에 위성체계, 차세대 항공무장 체계, 무인 플랫폼 등 첨단 우주 기술력을 더해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또한 LIG넥스원(079550)은 같은 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을 발표하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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