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 11시 48분 (한국 시각) 현재, 롯데칠성(005300)이 전일 대비 3.49% 하락한 11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롯데칠성음료의 서울 양평동 부지 매각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 롯데칠성 양평동 부지, 롯데물산에 매각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31일 이사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사업장 토지 및 건물을 계열사인 롯데물산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약 2,804억 원이며, 처분 예정일은 2027년 7월 8일이다. 해당 부지는 롯데칠성음료가 1965년부터 물류센터 및 차량정비기지로 활용해왔던 곳으로, 롯데물산은 이 부지를 매입하여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측은 이번 부지 매각이 재무 건전성 제고 및 미래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자산 매각에 따른 시장 평가
롯데칠성(005300)은 국내 음료 및 주류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음료회사이다. 시장에서는 롯데그룹 차원의 유동성 확보 및 자산 효율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부지 매각을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칠성(005300)의 핵심 자산 매각이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동력 약화 우려로 이어지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은 부채비율을 낮추고 차입금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나, 투자자들은 자산 매각 대금의 활용 방안과 본업 경쟁력 강화 효과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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