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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세아, 종속회사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우려 지속되며 하락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2일 12시 01분 (한국 시각) 현재, 아세아(002030)가 전일 대비 -3.01% 하락한 27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종속회사인 아세아제지 세종공장의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와 전반적인 실적 부진 전망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종속회사 중대재해 발생 및 생산 차질 우려
아세아(002030)의 종속회사인 아세아제지 세종공장에서 2026년 3월 24일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지절된 파지 처리 중 와인더 팔파 하부 추락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아세아제지 세종공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생산 중단 대상은 세종공장 일부 라인이며, 해당 공장의 매출액은 아세아제지 전체 매출액의 39.12%에 해당하는 약 3,485억 원 규모이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미정이며, 이는 단기적인 생산 차질과 매출 감소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이 진행 중이다.

▲ 2025년 실적 부진 및 거시경제적 압박

아세아(002030)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감소하며 실적 부진을 겪었다. 2025년 매출액은 1조 8,8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110억 원으로 35.6% 급감했다. 이는 시멘트 사업 부문의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출하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중동 정세 불안정성으로 인한 유연탄 가격 상승 등 에너지 비용 압박은 시멘트 산업의 수익성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주주환원 정책, 하락세 상쇄에는 역부족

아세아(002030)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026년 3월 17일 기취득 자기주식 보통주 13,794주 소각을 결정했으며, 3월 4일에는 보통주 1주당 4,97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은 일반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현재 종속회사의 중대재해와 실적 부진이라는 악재의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되며 주가 하락세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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