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 12시 07분 (한국 시각) 현재, HS효성첨단소재(298050)가 전일 대비 -3.84% 하락한 213,0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력 사업인 타이어 보강재의 수요 부진과 글로벌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1분기 실적 악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1분기 실적 악화 전망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LS증권은 지난 4월 1일 HS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 또한 HS효성첨단소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1.2% 감소한 269억 원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연초 북미 지역의 악천후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타이어 업체들의 타이어코드 구매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부정적인 실적 전망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주력 사업 타이어 보강재 수요 부진 심화
HS효성첨단소재 매출의 약 89%는 타이어코드, 스틸코드, 탄소섬유 등 산업자재 부문에서 발생한다. 특히 수익성의 핵심인 타이어 보강재는 전방 수요 부진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약화되었다. 지난해 타이어 보강재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40% 급감한 바 있다. 핵심 원재료인 PET 칩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차용(OE) 및 교체용(RE) 타이어 수요 부진으로 판가에 이를 온전히 전가하지 못해 마진이 축소되었다.
▲ 글로벌 물류비 상승 및 경쟁 심화
한국의 타이어코드 수출액은 전년 대비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잠정치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8.2% 급감하며 부진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여기에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해상 운임 상승은 수출 비중이 높은 HS효성첨단소재의 판관비 부담을 가중시키며 영업이익을 잠식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역시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직면해 있어 단기간 내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 환경 보호 활동 지속하며 ESG 경영 강화
이러한 실적 우려 속에서도 HS효성첨단소재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국립생태원으로부터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서'를 3년 연속 수여받았으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 및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정원 조성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지표 중 생물다양성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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