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 12시 15분 (한국 시각) 현재, 현대로템(064350)이 전일 대비 7.52% 상승한 203,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탈퇴 위협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가 방산주 전반의 수혜 기대감을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 트럼프 발언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정 심화
이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타격을 예고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 및 원유 시설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국내 방산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또한, 이란 침공에 협력하지 않은 나토 회원국에 대한 탈퇴 위협 발언이 나오면서, 유럽의 자주 국방 노력 강화와 이에 따른 국내 방산 기업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졌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은 코스피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방산주들의 동반 강세로 이어졌다. 특히, 현대로템(064350)은 장 초반 5% 상승세에서 트럼프 연설 이후 12%까지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 현대로템 방산 사업 부문 주목
현대로템(064350)은 K2 전차, 차륜형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등 최신예 지상무기체계를 생산하는 종합 방산 기업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전쟁 종료 이후에도 무기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현대로템의 방산 사업 부문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현대로템은 중동 지역의 고온 환경에 특화된 중동형 K2 전차(K2ME)를 개조 개발하여 실물을 공개하는 등 수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폴란드 K2 전차 추가 계약 가능성과 철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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