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에프(066970)는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9.63% 상승한 16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엘앤에프는 2,885,896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활발한 매매 양상을 보였다.
▲ 1분기 호실적 전망과 테슬라발 긍정적 소식, 장 초반 강력한 매수세 유입
엘앤에프(066970)의 주가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1.9% 오른 16만 4,700원에 거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유안타증권과 다올투자증권 등 증권사에서 엘앤에프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18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주요 북미 고객사의 YL 모델 출시 지역 확대와 공장 가동률 상승, 탄산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및 환입 효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테슬라의 유럽 전기차 판매량 반등 소식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투자 심리를 개선한 점도 엘앤에프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중 한때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코스피 급락장 속에서도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며 강력한 '화력'을 입증했다. 이날 엘앤에프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주식선물 및 주식옵션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요건에 도달했다는 공시가 발표되기도 했다.
▲ 2차전지(생산) 테마 내 독보적 상승, 시장 주도력 확인
엘앤에프(066970)가 속한 2차전지(생산) 테마는 금일 시장에서 0.94% 상승에 그쳤다. 반면 엘앤에프는 9.6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테마 내 다른 종목들의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엘앤에프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며 국내 최초로 니켈복합계 양산기술 개발에 성공한 세계적 양극소재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최근 2차전지 섹터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모멘텀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지속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선제적인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투자로 ESS 시장 수요 확대 흐름에 올라타며 차별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일 엘앤에프의 두드러진 상승세는 전반적인 2차전지 테마의 움직임을 고려할 때, 섹터 내에서 주도주 또는 대장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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