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에너지 가치 재평가와 배터리 사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부각되며 소폭 상승 마감하였다. 동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0.87% 오른 115,5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평소보다 증가한 906,129주를 나타냈다. 이날 장중 120,200원까지 고점을 형성했으나 114,200원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 거래량 동반한 소폭 상승, 시장 평균 상회하는 화력 확인
SK이노베이션(096770)의 당일 거래량은 906,129주로, 최근 3개월 평균 거래량인 676,040주를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하였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음을 보여준다. 주가는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및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하루 종일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시장 마감까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상승폭을 지켜냈는데, 이는 특정 시간대에 급격한 화력 집중보다는 꾸준한 매수 유입이 동반된 것으로 분석된다.
▲ 호르무즈 봉쇄 및 배터리 사업 기대감에 투자 심리 개선
SK이노베이션(096770)의 주가 움직임은 당일 복수의 증권사 보고서 및 언론 보도에 영향을 받았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에너지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고,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동사가 영위하는 배터리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도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하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탈중국 기대감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반등세를 보인 점 역시 동사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에너지 섹터 내 주요 위치 견고, 2차전지 테마 상승에 동조
SK이노베이션(096770)은 석유, 화학, 배터리 등 다각화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이날 시장의 주요 업종 중 무역회사와판매업체( 4.44%),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3.28%)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석유화학 및 정유 업종의 전반적인 상승률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동사의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테마인 2차전지(생산)( 0.94%), 윤활유( 1.24%), LPG(액화석유가스)( 0.61%)는 견조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이날 2차전지 테마 내 엘앤에프(L&F)( 11.9%p), 중앙첨단소재( 14.3%p), 포스코퓨처엠( 7.3%p) 등 일부 종목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대장주 역할을 수행했으나, 호르무즈 봉쇄 관련 직접적인 수혜 기대감은 에너지 사업 부문에 집중되었다. 동사는 에너지 섹터 내 핵심 기업으로서 시장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테마 전반의 흐름에 동조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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