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지주(086790)가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3% 하락한 110,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당일 코스피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전반적인 시장 하방 압력 속 2%대 하락 기록, 거래량은 평이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금일 110,400원에 마감하며 2.1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97,382주로, 평소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특별히 대규모 수급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어 주가를 끌어올리거나 급락시키는 형태의 강한 '화력'은 관측되지 않았으며, 전반적인 시장의 하방 압력 속에 완만한 하락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 코스피 급락 등 거시적 요인에 하방 압력 작용 분석
하나금융지주(086790)의 금일 주가 하락은 종목 자체의 개별적인 악재보다는 전반적인 거시 경제 환경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일 코스피는 "급락한 코스피"라는 뉴스에서 나타나듯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많은 종목의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트럼프 말 한마디에 요동치는 코스피"라는 보도처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나증권의 '매일 하나데이' 이벤트나 하나카드의 영세·중소 가맹점 무이자 할부 지원 소식 등 자회사 관련 긍정적인 뉴스들이 있었으나, 지주사의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 금융주 전반의 부진 속 동종 업계 대비 상대적 약세 시현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속한 금융 업종은 당일 전반적으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최근 은행주의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를 밑도는 흐름을 보였으며, "은행주, 기술적 약세 신호 나타나"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주요 금융지주사인 신한지주(055550)가 장 초반 'NIM 개선 사이클과 증권 자회사 이익 기여도 확대' 등의 긍정적인 증권사 보고서에 힘입어 3%대 상승세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하나금융지주(086790)가 금일 금융 섹터 내에서 주도주나 대장주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섹터 내에서도 후발 연관주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