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사이언스(008930)는 2일 전 거래일 대비 2.37% 하락한 37,1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전반의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미사이언스는 오너가 관련 불확실성 증폭에 따른 매도 압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이날 거래량은 198,859주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감소한 수준을 보였다.
▲ 주가 동향 및 수급, 분봉상 약한 '화력' 분석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이날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다. 장중 일부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매도세에 밀리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특히 주요 매수 주체의 뚜렷한 유입 없이 개별 종목의 하방 압력이 지속되며 분봉상 강한 매수 '화력'은 포착되지 않았다. 198,859주의 거래량은 평소 대비 감소한 수준으로, 이는 하락 추세 속에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부재했음을 시사한다.
▲ 오너가 리스크 재부각과 불확실성 증대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주가 하락에는 최근 오너가 관련 뉴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 한미약품 오너 2세인 임종훈 씨가 사모펀드(PEF) '파마앤파트너스'를 설립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이는 최근 한미약품(128940)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인사인 황상연 대표를 선임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오너가 내부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며 지배구조 및 경영권 관련 불확실성을 다시 키울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3월 말에는 라데팡스 김남규 대표가 한미사이언스(008930) 이사회에 진입하는 등 지배구조 변동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 건강관리 섹터 상승 속 개별 하락, 주도주 역할 부재
오늘 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속한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업종은 3.28%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Context]. 그러나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이러한 섹터 전반의 긍정적인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오히려 홀로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건강관리 섹터 내에서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주도주나 대장주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오히려 최근 불거진 오너가 관련 이슈가 섹터의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도 종목 개별 악재로 작용하여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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