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비철금속 및 방산 전문기업 풍산(103140)은 전일 대비 0.86% 하락한 9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305,461주를 기록하며 최근 3개월 평균 거래량 대비 감소한 수준을 보였다.
▲ 트럼프 발언에 장 초반 방산주 '화력' 집중, 코스피 전반 하락 전환 후 하락 마감
풍산(103140)은 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탈퇴 시사 발언에 따른 유럽의 자주 국방 무기 수입 확대 기대감으로 방산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하였다. 풍산은 오전 9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3.1% 상승하는 등 초반 '화력'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 시간 오전 10시경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급격히 확산,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풍산 또한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하였다.
▲ 특별한 개별 뉴스 없이 거시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
풍산(103140)의 당일 주가 움직임은 특정 기업 공시나 개별 뉴스보다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미국 대통령의 발언 등 거시적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다. 최근 특별한 공시나 루머는 없었으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주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방산 섹터 강세 속 풍산은 후발 연관주 역할,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
풍산(103140)이 영위하는 방산 부문과 관련된 '우주항공과국방' 섹터는 시장 전반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2.94% 상승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로템(6.73%)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0%) 등 주요 방산 대장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풍산(103140)은 0.86% 하락하며 섹터 내 대장주들의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풍산이 방산 테마의 핵심 연관주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시장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보다는 강세 흐름에 편승하지 못한 후발 연관주의 특성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비철금속 소재 사업도 영위한다. 비철금속 업종은 2일 구리, 아연 등 수요 증가와 함께 2.21% 상승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LS(-5.03%)와 LS ELECTRIC(-4.41%) 등 다른 비철금속 관련주들의 하락세도 관찰되어 섹터 내에서도 혼조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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