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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분석] 네이버, 두나무 주식교환 연기 소식에 6%대 급락 마감

정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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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035420)는 2일 전 거래일 대비 6.76% 하락한 19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코스피 시장에서 두드러진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총 1,464,90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여 전일 대비 약 2.5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 외국인 매도세와 함께 NAVER 주가 6%대 급락, 거래량 급증

NAVER(035420)는 오늘 개장 초부터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장중 특정 시간대에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기보다 매도 화력이 전반적으로 우세하며 하방 압력이 꾸준히 작용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41만 9천여 주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전일 종가 210,000원에서 하락하여 195,800원으로 마감하며 6.76%의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전일 57만 6천여 주 대비 146만 4천여 주로 대폭 증가하여, 주가 하락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컸음을 시사했다.

▲ '디지털자산법 규제' 여파, 네이버-두나무 주식교환 연기 확정

NAVER(035420)의 오늘 주가 하락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의 주식교환 연기 소식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2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뉴스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당초 예정되었던 주식교환을 오는 9월 말로 3개월 연기하였다. 이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20%로 제한하는 '디지털자산법 관련 규제'에 따른 것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점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규제는 합병 이후 네이버와 두나무를 한 묶음으로 해석할 경우 지분 제한에 저촉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 인터넷 플랫폼 업종 전반 하락세, NAVER 대장주로서 시장에 영향력 발휘

NAVER(035420)가 속한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 업종은 오늘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동일 업종의 등락률이 -6.32%를 기록하며 NAVER의 하락률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는 NAVER이 해당 섹터 내에서 시가총액과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대장주로서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와 업종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코스피 시장 또한 급락세를 보였는데, 인터넷 플랫폼 업종의 하락세가 전체 시장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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