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산업용 복합기업 텍스트론(Textron, TXT) 주가가 88.05달러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0.97% 하락했다. 이는 시티그룹의 목표주가 상향과 미 해병대와의 4억 5천만 달러 규모 신규 계약 발표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현상이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텍스트론에 대한 평균 99.4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 텍스트론 주가 흐름 및 시티그룹 목표주가 상향
2일(현지시간), 텍스트론(TXT) 주가는 88.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 대비 0.97% 하락한 수치다. 같은 날 시티그룹의 애널리스트 존 고딘(John Godyn)은 텍스트론의 목표주가를 97.00달러에서 99.00달러로 2.06% 상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앞서 4월 1일에는 웰스 파고(Wells Fargo)가 텍스트론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동일 비중(Equal-Weight)' 등급과 92.00달러의 목표주가를 설정한 바 있다.
텍스트론은 지난 52주간 17.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S&P 500 지수(13.7%)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 이는 항공우주, 방위 산업 및 특수 차량 사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 미 해병대와의 4억 5천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텍스트론 시스템즈(Textron Systems)는 4월 2일, 미 해병대로부터 첨단 정찰 차량(ARV) 프로그램에 대한 4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사전 생산 개발(PPD)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텍스트론 시스템즈는 16대의 '코튼마우스(Cottonmouth®)' 사전 생산 차량(PPV)과 3개의 시스템 통합 연구실(SIL), 4개의 방폭 선체(blast hull)를 미 해병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튼마우스 ARV PPV는 C4UAS, 30mm, 물류(LOG) 등 세 가지 형태로 인도되며, 미 해병대의 원정 전진 기지 작전(EABO) 프레임워크를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차량들은 이동성, 생존성 및 적응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엄격한 정부 주도 테스트를 거쳐 성능이 검증될 예정이다.
▲ 다가오는 1분기 실적 발표와 애널리스트 전망
텍스트론은 2026년 4월 30일 목요일 오전에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전 8시(동부시간)에 컨퍼런스 콜을 개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텍스트론이 2026년 1분기에 주당 1.29달러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2026 회계연도 전체 주당 순이익(EPS)은 6.40달러에서 6.6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텍스트론은 지난 4분기 중 3분기에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한 바 있어,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16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텍스트론의 1년 평균 목표주가는 99.48달러이며, 최고 115.00달러, 최저 89.00달러로 분포되어 있다. 이는 2일 종가 88.05달러 대비 13.10%의 잠재적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18개 증권사의 컨센서스 추천 등급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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