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특징주] OCI홀딩스, 국제 유가 상승 및 카본케미칼 사업 기대감에 급등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3일 10시 30분 (한국 시각) 현재, OCI홀딩스(010060)가 전일 대비 11.95% 상승한 229,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카본케미칼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에너지 안보 중요성 부각, 그리고 반도체 업황 회복 및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카본케미칼 사업 수익성 개선
OCI홀딩스(010060)의 자회사 OCI는 제철소 제련 공정 부산물을 원료로 카본블랙, 피치, 벤젠, 톨루엔, 자일렌(BTX) 등 카본케미칼 제품을 생산한다. 이 제품들은 석유계 화학제품과 가격 경쟁 관계에 있어, 국제 유가 상승 시 원가 경쟁력이 부각되고 제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 "유가 오를수록 좋아…OCI 카본 케미칼 ‘훈풍’"이라는 뉴스 보도 또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삼성증권은 OCI의 카본케미칼 사업 영업이익률이 2026년 5%대 중반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에너지 안보 중요성 부각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는 OCI홀딩스(010060)의 카본케미칼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시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OCI홀딩스(010060)는 비중국산 태양광 밸류체인 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정책 수혜와 함께 에너지 안보 강화 기조 속에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 반도체 업황 회복 및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증권가에서는 OCI가 2025년을 저점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베이직 케미칼 부문은 반도체 업황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반도체 소재(인산, 과산화수소, 폴리실리콘) 매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OCI는 4월 22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고부가가치 카본케미칼 제품군 확대 전략

OCI는 카본케미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전도성 카본블랙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까지 전도성 카본블랙 연간 4만5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며, 이는 증가하는 전선 수요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내용은 시장 상황에 따른 참고 정보일 뿐, 특정 종목의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전망은 작성 시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시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매체는 투자 결과로 발생한 어떠한 손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CI홀딩스#010060#유가상승#카본케미칼#에너지안보#태양광#폴리실리콘#중동리스크#실적개선
[특징주] OCI홀딩스, 국제 유가 상승 및 카본케미칼 사업 기대감에 급등 : 경제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