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특징주] 유일로보틱스, 2025년 실적 적자 전환 영향으로 하락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3일 11시 21분 (한국 시각) 현재, 유일로보틱스(388720)가 전일 대비 0.93% 하락한 85,2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로봇 산업 전반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2025년 실적의 적자 전환 및 관련 비용 증가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 2025년 실적 적자 전환 및 비용 증가
유일로보틱스(388720)는 2025년 영업손실 12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으며, 순손실 또한 232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청라 신공장 이전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과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제조 및 연구개발(R&D) 인력 충원에 따른 판매비와관리비 급증이 지목되었다. 2026년 초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주가가 약 33% 하락하는 등 2025년 실적 부진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로봇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감 지속

국내 로봇 산업은 피지컬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가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정부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글로벌 3대 강국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AI 로봇 M.AX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로봇 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26년 39.3억 달러에서 2031년 178억 달러로 연평균 35.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한국과 중국의 국가 프로그램에 힘입어 2031년까지 연평균 53.2% 성장이 예상된다.

▲ 유일로보틱스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

유일로보틱스(388720)는 직교로봇,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등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하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특히 로봇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유라(YURA)' 개발을 완료하여 외산 의존도를 줄이고 원가 경쟁력을 높였으며,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으로부터 59억 원 규모의 대형 수주를 확보했으며,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생산 능력의 5배에 달하는 2,000억 원 규모의 3공장(청라)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완공될 예정으로, 생산 효율화 및 원재료 구매력 상승을 통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내용은 시장 상황에 따른 참고 정보일 뿐, 특정 종목의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전망은 작성 시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시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매체는 투자 결과로 발생한 어떠한 손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일로보틱스#388720#로봇산업#휴머노이드로봇#피지컬AI#스마트팩토리#액추에이터#실적부진#투자심리#자동화시스템
[특징주] 유일로보틱스, 2025년 실적 적자 전환 영향으로 하락세 : 경제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