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 12시 00분 (한국 시각) 현재, LG씨엔에스(064400)가 전일 대비 2.48% 상승한 57,9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역대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대표이사의 자사주 취득,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기술력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역대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계약
LG씨엔에스(064400)는 지난 3월 31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상면 임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1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35년 5월 31일까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본 계약은 올해 국내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사업 중 최대 규모이며, LG씨엔에스(064400) 자체로도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정확한 계약 금액은 영업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추후 재공시될 예정이나,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 규모로 1,5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LG씨엔에스(064400)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DBO)을 전담하며, 이는 지난해 죽전 데이터센터에 이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두 번째 대규모 협력 사례이다.
▲ 책임 경영 강화 위한 대표이사 자사주 취득
LG씨엔에스(064400) 현신균 대표이사는 책임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자사주 2,500주를 취득했다. 이는 회사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자사주 매입 계획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대표이사의 직접적인 자사주 취득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 AI 데이터센터 기술력 및 글로벌 시장 확대
LG씨엔에스(064400)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초고전력·고집적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컨테이너 하나에 그래픽처리장치(GPU) 576장을 수용하고 6개월 이내 구축이 가능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인 'AI 박스'를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업용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에 적용하여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씨엔에스(064400)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000억 원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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