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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카본, 미국 LNG선 수요 급증 및 보냉재 쇼티지 전망에 강세

정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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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3일 12시 18분 (한국 시각) 현재, 한국카본(017960)이 전일 대비 13.13% 상승한 44,8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 급증 전망과 보냉재 공급 부족(쇼티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결과로 분석된다.

 

▲ 미국발 LNG선 수요 급증 전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DS투자증권은 3월 3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LNG 수출업체들의 수요 증대로 인해 LNG 운반선 건조의 핵심 소재인 보냉재 생산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투자증권 김대성 연구원은 2026년부터 LNG선 사이클이 본격적인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며, 2029년에서 2030년에 필요한 LNG선박이 200척 이상이고 이 중 상당수가 미국발 프로젝트 발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국내 조선사들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보냉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 또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6년 이후 수주 선가는 클락슨 선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산업 전망은 한국카본(017960)의 주가 상승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LNG선 보냉재 시장 내 한국카본의 독보적 지위

한국카본(017960)은 1984년 설립된 복합소재 기업으로, LNG 운반선 화물창의 핵심 부품인 보냉재(INSULATION PANEL)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업체 중 하나다. 특히, 글로벌 유일의 SB(보냉재 2차 방벽 소재) 공급 업체로서 경쟁사 및 조선사 등 '마크3' 타입 보냉재가 필요한 모든 기업에 SB를 납품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국내 보냉재 양사의 합산 생산능력(CAPA)이 국내 조선사의 LNG선 건조 능력(연간 약 68척)에 맞춰져 있어, 2028년부터는 LNG선 외 VLEC, FLNG, LNGBV, LNG DF 등 4개 선종 관련 물량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CAPA 확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보냉재 쇼티지 전망은 한국카본(017960)의 가격 협상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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