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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시스템, 증권가 목표가 상향 및 K-방산 수출 기대감에 강세

정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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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3일 12시 18분 (한국 시각) 현재, 한화시스템(272210)이 전일 대비 4.88% 상승한 135,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함께 K-방산 수출 모멘텀 및 우주항공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
지난 4월 2일,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128,800원) 대비 약 24.2%의 상승 여력을 제시한 수치다. 보고서는 한화시스템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요인으로 필리조선소의 흑자 전환, 제주우주센터의 위성 양산 본격화, 중동 방산 수출 확대를 언급했다. 특히 필리조선소는 2026년 상반기 내 적자 선종 인도가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K-방산 수출 모멘텀 지속

최근 중동 지역의 안보 불안정성이 고조되면서 가성비와 신뢰성을 검증받은 K-방산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를 수출하며 K-방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UAE와 약 11억 달러 규모의 천궁-II 다기능레이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되는 천궁-II에도 약 8억 6,680만 달러 규모의 다기능레이다를 공급했다. 또한, 지난 4월 2일 육군본부가 주관한 'MRO 민군 협력 발전을 위한 방산업체 소통 간담회'에 한화시스템이 참석하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K-MRO 수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방산 수출 확대에 대한 그룹 차원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 우주항공 사업 성장 기대감

한화시스템(272210)은 우주와 항공 분야에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준공된 제주우주센터는 초기 월 2기 수준인 위성 생산능력을 최대 8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최대 100기의 위성 생산 체계를 갖출 경우, 위성 1기당 평균 판매단가 150억 원을 가정할 때 이 부문에서만 1조 5천억 원 이상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1조 4천억 원 규모의 초소형 정찰위성 체계 개발 사업을 두고 경쟁에 참여하는 등 우주사업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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