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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Oil, 중동 정세 불안 및 국제유가 급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 증폭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6일 10시 36분 (한국 시각) 현재, S-Oil(010950)이 전일 대비 7.63% 상승한 119,9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그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정유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국내 정유사들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2000원 육박..."기름값 더 오르면 어쩌나" 공포 커진다"는 보도는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 주유소 판매가도 인상되는 추세로,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 96%가 판매가 인상" 및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10일째, 전국 주유소 96% 가격 인..."과 같은 보도는 국내 유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정유사들의 판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 정유업계 실적 개선 기대감과 우려 공존

국제유가 급등은 정유사의 원유 재고평가이익 증가와 제품 판매 가격 상승을 통한 정제마진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국내 정유 4사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란 사태에 제주항공 실적 전망 ‘60%↓’ 정유·반도체는 ‘업’" 및 "이란전쟁 후 예상실적 59% 하락한 ‘이 기업’…반도체·정유주는↑" 등의 뉴스에서는 이란 관련 사태가 정유업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제유가 변동성 심화와 국내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등 정부 규제로 인해 정유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 3월 석유제품 수출액은 역대 2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변동성 확대 및 원유 수급 불안정성으로 인해 2분기 이후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지만 정부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등으로 판매가격 인상이 제한되어 수익성이 휘청거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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