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 10시 37분 (한국 시각) 현재, KT&G(033780)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5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KT&G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주 전량 소각을 확정하고, 배당 확대 기조를 유지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시장의 긍정적 기대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 주주가치 제고 위한 자사주 전량 소각 확정
KT&G는 2026년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보유 처분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며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확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9.5%에 해당하는 1,086만 주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경만 KT&G 사장은 자사주 전량 소각이 시장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당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며,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 배당 확대 및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지속
KT&G는 주주총회를 통해 연간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11.1% 인상한 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회사는 2024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4년간 총 3조 7천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약 2조 4천억원의 현금배당과 1조 3천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포함된다. 또한, 2026년에도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주당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상향하는 동시에 약 3천억원 이상의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KT&G는 이러한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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