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 11시 14분 (한국 시각) 현재, 씨젠(096530)이 전일 대비 0.00% 변동 없는 2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당일 특별한 가격 움직임은 없지만, 최근 신사업 가시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일련의 노력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 신사업 가시화 및 HPV 진단 솔루션 강화
씨젠은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로진(EUROGIN) 2026' 학회에서 씨젠은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개별 유전형 분석 전략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고위험군 HPV를 유전형별로 구분하여 환자별 위험도를 평가하고 추적 관리 방안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장기간 축적된 연구개발(R&D) 투자를 바탕으로 신제품과 신사업의 가시화가 이뤄지고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다제내성균(MDRO) 타깃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검사 데이터 플랫폼 STAgora와 무인 분자 진단 시스템 CURECA의 시범 서비스도 개시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신사업 추진은 씨젠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및 주주환원 정책
씨젠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비호흡기 매출 중심 성장, 글로벌 운영망 확대, 그리고 STAgora™ 및 CURECA™ 사업 추진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전 세계 분자진단 시장의 예상 연평균 성장률(4.1%)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씨젠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현물배당 결정 및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해지 및 처분 결정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5년 기말 이익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은 2026년 3월 30일이었다.
▲ 코로나 특수 이후 체질 개선 성공적 전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진단키트 특수가 종료된 이후, 씨젠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씨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4,742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매출 다변화 노력과 비용 효율성 제고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4월 1일자 다올투자증권 리포트에서는 씨젠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이 1,291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신사업 가시화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과 비용 레버리지가 동시에 작용하는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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