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 12시 34분 (한국 시각) 현재, SK바이오팜(326030)이 전일 대비 1.49% 상승한 9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방사성의약품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미국 암연구학회(AACR) 방사성의약품 파이프라인 성과 공개
SK바이오팜(326030)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26 미국 암연구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서 NTSR1을 표적으로 하는 방사성 의약품(RPT)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치료제 후보물질 'SKL35501'과 영상진단제 후보물질 'SKL35502'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같은 표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전략을 강조했다. 치료제 SKL35501은 대장암 세포주 모델에서 높은 종양 선택성, 체류 특성, 용량 의존적인 종양 성장 억제 및 생존 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으며, 영상진단제 SKL35502는 높은 종양 민감도를 입증했다. 이 두 파이프라인은 2026년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고형암 환자 대상 첫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발표가 RPT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 공개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언급했다.
▲ 미 의약품 관세 관련 정부의 단기 영향 제한적 평가
한편, 미국 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의약품 및 원료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 의약품 산업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을 포함한 무역합의국에는 15% 관세가 적용되며, 특히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 품목인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 의약품은 1년간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단기적인 수출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326030) 등 주요 의약품 수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러한 소식이 K-바이오 전반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는 데 기여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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