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 13시 03분 (한국 시각) 현재,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전일 대비 1.48% 상승한 47,8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 그린 암모니아 상업 도입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공정 혁신 등 롯데그룹의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그린 암모니아 상업 도입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최근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상업 도입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나섰다. 울산항을 통해 수입된 그린 암모니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저장되었으며, 이는 국가 간 그린 암모니아 무역의 첫 상업 사례로 평가된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벙커링(선박 연료), 혼소 발전 연료, 청정 수소 캐리어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해 여러 국가의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채널 판매 플랫폼을 구축해 '아시아 1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암모니아 사업은 연간 약 4000억원 규모이며, 이란 등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무탄소 연료로서 암모니아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 AI 기반 공정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공장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예측부터 품질 관리, 설비 운영까지 AI를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면화펄프 가격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AI 기반의 공정 혁신은 생산 효율성 증대와 원가 절감에 기여하며 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
▲ 롯데그룹 질적 성장 전략과의 시너지 효과
롯데정밀화학(004000)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 및 AI 기반 혁신은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질적 성장'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롯데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핵심 기술 및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형 확대보다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의 이러한 노력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친환경 전환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증권사 긍정적 실적 전망 및 원재료 수급 안정성
DB증권은 롯데정밀화학(004000)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2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미칼과 그린소재 부문 모두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특히 식의약용 그린소재 판매량은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이란 전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 원재료인 프로필렌 및 요소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4월까지는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DB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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