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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주거 지원, 보증금 최대 5천만원 지급 ...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정휘 기자
김제시 주거 지원, 보증금 최대 5천만원 지급 ...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연합뉴스 제공

 

김제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관내 공공 임대아파트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세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 청년·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 정책 시행

김제시가 지역 내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 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026년 4월 6일, 공공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 보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인구 유출 방지 및 청년층 유입을 도모하며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원 대상 및 규모

이번 지원 사업의 주요 대상은 김제시 관내 공공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려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연령 기준으로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또는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가 해당된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 유무에 따라 지원 금액에 차등을 두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임대보증금이 무이자로 제공된다. 신혼부부는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원까지 확대된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 자금은 무이자로 대출되어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지원은 2026년 한 해 동안 약 16세대에 4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각각 1억7천2백만원, 2억5천8백만원을 부담하는 구조다.

▲ 정책 배경 및 파급 효과

김제시는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청년층 유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안정 정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구조 개선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주거비 걱정 없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젊은 세대의 지역 유입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향후 전망 및 신청 안내

이번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는 지속적으로 주거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김제시 건축과 주택행정담당 (☎ 063-540-3269)으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임대차계약 체결 후 진행되며, 세부 구비 서류는 김제시 건축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잠재적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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