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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1800억 투자로 2030년 조성 ...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윤근일 기자
영동 추풍령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1800억 투자로 2030년 조성 ...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연합뉴스 제공

 

영동군이 건설·레저업체 ㈜삼도 및 에스디개발㈜과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계룡리 일원에 168만5천㎡ 규모의 관광 인프라가 2030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총 1천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동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영동군, 추풍령면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착수

영동군은 2026년 4월 6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삼도와 에스디개발㈜은 해당 협약을 통해 추풍령면 계룡리 일원에 대규모 관광휴양단지를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영동군이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육성 전략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며, 자연 친화적인 휴양 시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30년 목표, 1천800억 규모 인프라 구축

이번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 1천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전체 부지 면적은 약 168만5천㎡에 달하며, 주요 시설로는 27홀 규모의 골프장, 다양한 형태의 숙박휴양시설, 지역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농업전시·학습관이 포함된다. 또한, 주변 자연 경관을 활용한 트래킹 둘레길 등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광범위한 시설 투자는 영동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행사 ㈜삼도의 사업 역량과 준비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기업인 ㈜삼도는 경북 포항을 기반으로 주택 및 건설업 분야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룬 중견기업이다. 이들은 이미 안강레전드나인CC 등의 레저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삼도는 추풍령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예정 부지의 60% 이상을 매입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1월 영동군에 단지 지정 신청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업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에스디개발을 설립하여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삼도가 기업신용평가 A등급을 유지하는 견실한 기업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경쟁력 강화 기대

영동군은 이번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직접적인 투자 효과뿐만 아니라, 건설 과정 및 운영 단계에서 상당한 규모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새로운 관광객 유입은 지역 내 숙박, 요식업 등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충청북도의 남부 지역에 위치한 영동군이 추풍령면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부상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중부 내륙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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