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금융기관을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으로 확대했다. 이는 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선택권을 넓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운영 기관 4곳으로 확대
함양군은 4월 6일 군수실에서 새마을금고 및 신용협동조합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농협과 경남은행으로 제한되었던 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금융기관에 두 곳의 지역 금융기관이 추가되면서 총 4곳의 금융기관에서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보조사업자들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를 개설할 때 겪었던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 지역 금융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 기대
새롭게 지정된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의 전용계좌 금리는 연 0.7%로, 기존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보조사업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금융권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지방보조금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제도는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되었으며,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그 운영 범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보조금을 받는 사업자들이 지역 내 다양한 금융기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반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실제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사한 협약을 통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금융기관을 확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정책 방향은 전국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함양군의 조치는 지방보조금 수령 기관의 선택지를 늘려 보조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의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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