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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분석] 롯데케미칼, 친환경 사업 전환 기대감에 4%대 상승 마감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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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은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마감 후 전 거래일 대비 4.37% 상승한 8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화학 업종의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상회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 화학 업종 대비 돋보인 롯데케미칼의 주가 및 거래량 동향

이날 롯데케미칼(011170)은 3,500원(4.37%) 상승하며 83,600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217,032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일 거래량인 105,000주 대비 증가한 수치이다. 당일 코스피 시장에서 화학 업종은 1.37% 상승을 보였으며, 롯데케미칼은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 친환경 사업 전환 및 나프타 수급 안정화 기대가 주가 견인

롯데케미칼(011170) 주가의 상승은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는 2026년 3월 말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범용 석유화학 중심에서 고부가 기능성 소재와 신사업(수소, 배터리 소재 등)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하였다. 특히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활용한 제품 생산 등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테마는 이날 6.13%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또한, 중동산 나프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대체 나프타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나프타 수급 불안감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1일 공시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역시 시장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특정 시간대에 수급이 집중되어 분봉상 '화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 섹터 내 대장주 역할 수행 및 고부가 스페셜티 기업 전환 가속화

롯데케미칼(011170)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날 화학 업종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는 동사가 영위하는 기초화학 사업 외에 첨단소재,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등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의 전환 노력이 시장에서 주효하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80달러 수준의 유가에서는 화학 등 소재 및 경기민감 업종이 강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및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화학 섹터 내에서 주도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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