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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목표주가 46만원 상향 ... IBK투자증권 분석

정휘 기자
LG이노텍 목표주가 46만원 상향 ... IBK투자증권 분석
©연합뉴스 제공

 

IBK투자증권이 LG이노텍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사업부 경쟁력 강화와 함께 2026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개선된 영향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오늘(7일)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6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은 LG이노텍의 전 사업부문에서 경쟁력이 강화되고, 특히 2026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개선된 것에 기인한다.

▲ 2026년 1분기 실적 예상치 큰 폭 상향 조정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을 지난 2025년 4분기 대비 27.4% 감소한 5조 5,257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이전의 예상치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025년 4분기 대비 24.7% 감소한 2,44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는 당초 전망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원/달러 환율의 우호적인 흐름과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가동률 개선을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호실적 전망은 LG이노텍의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모바일 솔루션 사업부 경쟁력 제고

김 연구원은 2026년 LG이노텍의 전체 실적 전망 또한 이전 예측 대비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모바일 솔루션 사업부의 원/달러 환율 민감도 외에도 모든 사업부문의 경쟁력이 높아진 점이 주효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모바일 솔루션 부문에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신제품들의 단가 상승 역시 해당 사업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모바일 부품 시장 내 LG이노텍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 패키지 및 모빌리티 솔루션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패키지 솔루션 사업부문에서는 반도체 관련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고부가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의 LG이노텍의 기술 리더십을 방증한다. 또한,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부도 제품 믹스(Product Mix) 개선을 통해 수익성 레벨이 한 단계 높아진 점이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전장 부품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비중을 늘리려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사업부 전반의 계절성 완화 및 기판소재 성장 기대

보고서는 주요 부품 고객사의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지난 연말 성수기 이후에도 꾸준한 물량 출하가 이어지고 있어 LG이노텍 사업부 전반의 계절적 변동성이 둔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기판소재 사업부는 신규 고객 확보와 이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으로 향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 작성일 기준, LG이노텍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33만 6천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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