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공공 배달 플랫폼 먹깨비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 배달 앱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가맹점주에게는 전용 금융 상품이, 이용 고객에게는 제휴 카드 및 할인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 협약 배경 및 주요 내용
하나은행은 7일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소상공인 지원 및 공공 배달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협약식을 진행하며 고물가와 높은 수수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특히, 이번 제휴는 지난 2월 양측이 맺었던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금융, 플랫폼, 마케팅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 방안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먹깨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전용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정책 금융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인천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추가 출연하여 먹깨비 가맹점주를 포함한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225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공공 배달 앱의 가맹점주들에게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 이용자 편익 증대 및 플랫폼 활성화 전략
하나은행은 먹깨비 이용 고객을 위한 편익 증대에도 나선다. 먹깨비 전용 제휴카드 출시와 할인 쿠폰 제공 등을 통해 공공 배달 앱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하나원큐, 하나머니, Hana EZ 등 하나금융그룹의 차별화된 금융 플랫폼을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하여 먹깨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주권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먹깨비 입점 안내 및 금융 상담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도 병행하여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 시장 파장 및 향후 전망
이번 하나은행과 먹깨비의 제휴는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침체된 공공 배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민간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공공 배달 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금융 혜택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먹깨비 이용률이 증가하고, 이는 다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자생력 강화,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포용금융을 적극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및 소상공인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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