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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인재양성 국비 공모 공동 대응, 2천억 규모 사업 추진 ... 지역 경쟁력 강화

이겨례 기자
초광역 인재양성 국비 공모 공동 대응, 2천억 규모 사업 추진 ... 지역 경쟁력 강화
©연합뉴스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초광역 인재 양성 국비 공모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양 기관은 지역 전략 산업 인력 확보를 위해 총 2천억 원 규모의 교육부 공모 사업 유치에 나선다. 이는 지역 대학 및 산업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 대구경북 초광역 인재 육성 협력 강화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늘(7일) 도청에서 ‘초광역 인재 양성 국비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부 공모사업 유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양 시도는 행정 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생활권 및 경제권 단위의 인재 양성 시스템과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번 공동 대응에 나섰다. 특히, 미래 이동 수단, 반도체, 로봇 등 대구·경북의 핵심 전략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교육부 공모사업, 총 2천억 규모 재원 확보 도전

이번 공동 대응의 핵심은 교육부의 두 가지 주요 공모사업이다. 첫째는 총 800억 원 규모의 ‘초광역 단위 인재 육성’ 사업으로, 과제당 100억 원에서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둘째는 총 1천200억 원 규모의 ‘초광역 공유대학 네트워크 확대’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에는 약 195억 원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사업 유치를 통해 대구·경북은 지역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산학연 협력 기반 인재 공급 시스템 구축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경권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관련 공동 연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내 시설 및 장비를 공유하며, 수도권 및 비수도권 지역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대구와 경북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초광역 인재 양성 국비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지역 산업 발전 견인 기대

이번 대구시와 경북도의 초광역 인재양성 국비 공모 공동 대응은 지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성공적인 국비 유치는 지역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기업은 필요한 전문 인력을 적시에 확보하며 혁신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시도는 지난 3월 10일 대구시청에서 '초광역 인재양성 추진단(TF)'을 출범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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