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청년 월세 10만원 지원, 증평군 주거 안정책 강화 ... 정책 발표

이겨례 기자
청년 월세 10만원 지원, 증평군 주거 안정책 강화 ... 정책 발표
©연합뉴스 제공

 

증평군이 지역 청년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새로운 지원책을 시행한다. 18세부터 39세의 무주택 미혼 청년 30명에게 매월 1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증평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본격화

증평군은 2026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무주택 1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30명의 청년이 선정되어 1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총 120만원의 월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정책이다.

▲ 지원 대상 및 조건 세부 분석

이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해야 한다. 주거 조건으로는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중위소득의 150% 이하여야 한다. 이는 실질적으로 주거 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여 정책의 형평성을 유지한다.

▲ 청년층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 기대

증평군의 청년 월세 지원은 단순히 월세를 보조하는 것을 넘어,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면 청년들은 학업, 취업, 자기 계발 등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 내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 향후 정책 방향 및 기대 효과

증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현황과 정책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더욱 효과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증평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043-835-4623)에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로서 그 의미가 크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년#월세#10만원#지원#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