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 11시 53분 (한국 시각) 현재, 한미반도체(042700)가 전일 대비 1.19% 상승한 255,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0조 원 돌파 소식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0조 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가 국내 테마 ETF 최초로 순자산 10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7일 전해졌다. 이 ETF는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한미반도체(042700)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함께 주요 구성 종목으로 약 15%~17%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핵심 종목인 한미반도체(042700)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 기대감 지속
한미반도체(042700)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인 'TC 본더'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관통전극(TSV) 공법으로 쌓아 올린 반도체 칩 6면을 비전 검사하는 'HBM 6 사이드 인스펙션' 장비를 선보이는 등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029년 HBM5 출시 및 하이브리드 본딩 본격화를 언급하는 등 HBM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한미반도체(042700)는 HBM4 생산용 TC본더4에 이어 올해 하반기 HBM5 및 HBM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HBM 시장의 확대와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전일 하락세 딛고 반등
한미반도체(042700)는 전일인 6일,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3.08% 하락 마감하며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이는 특정 수급 주체의 차익 실현 매물 또는 단기 조정 압력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금일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 10조 원 돌파와 HBM 시장의 견고한 성장 전망이 다시금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며, 전일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또한 HBM 장비 기술력에 대한 확신과 장기 성장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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