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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하반기 약가 인하 전망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로 약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7일 12시 14분 (한국 시각) 현재, 대웅제약(069620)이 전일 대비 -2.47% 하락한 149,8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하반기 전문의약품 약가 인하와 유통 채널 재편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전문의약품 약가 인하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키움증권 등 증권사들은 대웅제약(069620)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하반기부터 예정된 전문의약품(ETC) 약가 인하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네릭 및 특허 만료 의약품의 약가가 현재 53.55%에서 45.00% 수준으로 인하될 예정이며, 이는 장기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약가 인하와 더불어 유통 채널 재편으로 인한 도매처 수요 감소 역시 수익성 둔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12.5% 낮췄다.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매출 감소 전망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매출 역시 약가 인하와 유통 채널 재편의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1분기 '펙수클루'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9.1% 감소한 191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간 매출도 전년 대비 6.2% 감소한 88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및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미국 파트너사로의 선적이 이어지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약품 약가 인하에 따른 ETC 사업부의 수익성 압박이 전반적인 실적 둔화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나보타' 일부 물량의 선적이 지연된 점 또한 단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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