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특징주] 현대제철, 철강 업황 회복 기대감 및 고부가 제품 전략 부각되며 소폭 상승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7일 12시 16분 (한국 시각) 현재, 현대제철(004020)이 전일 대비 1.17% 상승한 34,55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철강 업황의 바닥 통과 기대감과 현대제철의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 전략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철강 업황 회복 및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
최근 증권가에서는 현대제철(004020) 주가의 변동성을 역사적 저평가 국면에 머물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철강 업황이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고 있으며, 본원적인 수익성 개선 구조가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2026년 철광석 공급 증가와 코크스 가격 안정화로 원가 부담이 완화되며 전사적인 롤마진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고부가 제품 전략 및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

현대제철(004020)은 2026년을 미래 철강산업 주도 원년으로 선포하며 저수익 범용재에서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6년 초부터 글로벌 철강 시트 및 플레이트 시장에서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주요 제철소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으로 인한 공급 제약과 자동차 부문의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열연 코일(HRC) 가격은 톤당 약 930달러, 냉연 및 아연 도금 코일은 1,000달러를 넘어섰고, 플레이트 가격은 톤당 약 1,035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 미국 데이터센터향 철근 수출 증가 및 국내 정책 지원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와 함께 한국산 철근의 대미 수출 확대 가능성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6년 대미 철근 수출량은 전년 대비 377% 급증한 43만 톤에 달할 전망이며, 1분기에만 34만 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철강 산업은 정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와 'K-스틸법'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내용은 시장 상황에 따른 참고 정보일 뿐, 특정 종목의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전망은 작성 시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시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매체는 투자 결과로 발생한 어떠한 손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제철#004020#철강업황#고부가제품#글로벌철강가격#미국데이터센터#철근수출#K-스틸법#밸류에이션정상화
[특징주] 현대제철, 철강 업황 회복 기대감 및 고부가 제품 전략 부각되며 소폭 상승 : 경제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