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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 돌파 및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

윤근일 기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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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7일 12시 24분 (한국 시각) 현재,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0.60% 상승한 194,2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005930)가 발표한 1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특히 반도체 부문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1분기 잠정 영업이익 역대 최대치 달성
삼성전자(005930)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68.06%, 영업이익은 755.01% 폭증한 수치이다. 이번 실적은 삼성전자(005930)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이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약 5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번 분기 실적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분기 영업이익 기준 5강 안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 및 메모리 가격 상승

실적 개선의 핵심 원인으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이 꼽힌다.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전 분기 대비 각각 90~95%, 85~90% 가량 크게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세를 견인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초로 6세대 HBM인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분기에도 D램 가격이 최대 60% 더 오를 수 있다고 분석하며,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 환율 효과 및 주주환원 정책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율 효과도 영업이익 확대에 일부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는 4월 7일 기업설명회(IR) 개최를 안내하고, 3월 31일 주식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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